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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Trilogy Par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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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666 Trilogy Part I은 대한민국의 음악가 신해철이 이끄는 밴드 N.EX.T가 2008년에 발매한 정규 앨범으로, 3부작으로 기획된 앨범 시리즈의 첫 번째 파트이다. 사이버펑크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Eternal Winter Suite〉, 〈The Empire of Hatred〉, 〈개판 5분 전 만취 공중 해적단〉, 〈Dance United〉, 〈Cyber Budha Company〉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은 캔자스를 모델로 삼아 제작되었으며, 김세황, 지현수, 제이드 등이 참여했다. 원래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후속 앨범 제작은 취소되었고, 신해철의 솔로 앨범 《Reboot Myself》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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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Trilogy Part I - [음악]에 관한 문서
음반 정보
가수명N.EX.T
"666 Trilogy Part I" 음반 커버
발매년월일2008년 12월 9일
포맷CD (1장 구성)
음반 종류EP
녹음2006년 6월 6일 ~ 2008년 11월, AIM studio, MOL studio, DrunkenAeroPirate studio
장르스래쉬 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록
로큰롤
사이버펑크
인도음악
브릿팝
언어
길이27:23
유통사포이보스
프로듀서신해철
이전 앨범ReGame? (2006)
현재 앨범"666 Trilogy Part I" (2008)
다음 앨범666 Trilogy Part II : 쥐들의 왕국 (발매 취소)

2. 앨범 소개

5집 《개한민국》 이후 4년 만에 발매된 정규 앨범이자 《666 Trilogy》 시리즈의 첫 번째 파트이다. 사이버펑크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1]

수록곡으로는 불법 다운로드를 풍자한 나레이션이 있는 〈Eternal Winter Suite (영원한 겨울 조곡)〉, 공포 영화와 공상 과학을 합친 분위기의 대곡 〈The Empire of Hatred (증오의 제국)〉, 유머와 풍자가 돋보이는 〈개판 5분 전 만취 공중 해적단〉, 성장 우선 가치 속 인간성 소외 문제를 지적한 〈Dance United〉, 인도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브릿팝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된 〈Cyber Budha Company〉가 있다.[1] 〈Cyber Budha Company〉는 곡의 끝부분이 갑자기 중단되는데, 신해철은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현실이 진짜 현실인 상황에서 네트워크 밖으로 강제로 내동댕이쳐진 듯한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밝혔다.[1]

신해철은 앨범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기보다 무의미한 소음 남발, 잡음 반복이 대세인 요즘 음악과는 거리를 두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666'이라는 앨범 제목이 기독교계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666'은 성경 묵시록의 '666'을 암시하지만 세기말적인 음울한 분위기와 두려운 느낌만 갖고 와 기독교와는 관계가 적다"라고 언급했다.[1]

2. 1. 제작 배경

넥스트는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캔자스를 모델로 삼고 연구했다.[1] 신해철은 앨범 제작 과정에서 기존 음악 스타일을 답습하면서도 발전적인 형태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1] 김세황과 신해철을 주축으로 하여 마지막 드럼 자리에 김단이 합류해 5인조로 완성되었다.[1]

2. 2. 앨범 특징

부클릿의 낙서와 그림, 가사는 신해철이 직접 썼으며, CD를 빼내면 CD 홀더 뒷면에 '''공중해적단파'''를 수배하는 수배 전단이 있다. 넥스트 멤버들의 청소년 시절로 추정되는 증명사진이 있으며, '''"미성년자 외모에 현혹되지 말고 조속히 신고 바람"'''이라는 문구가 있다. 여기서 공중해적단파 조직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 앨범에서 "공중 해적단 (Aero-Pirates)"은 그룹 "N.EX.T"를 가리킨다.

직책이름비고
두목신해철일명 마왕
배후조종이철민넥스트 매니저
부두목김세황
행동대장지현수
자금책박종대일명 제이드
조직원김단



또한, 이제까지 나온 넥스트의 앨범 부클릿 중 낙서가 많고 성의 없어 보이는 것은 《PART II》에서 조금 더 정교한 그림으로 바뀌고, 《PART III》가 되면 완성된 작품이 된다고 한다. 세 파트가 합쳐지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CD 케이스의 옆면도 세 작품을 다 이어 붙여야 완성된 디지털 숫자 666이 보이도록 만들었다.

3. 수록곡 해설

이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곡에 대한 해설은 다음과 같다.


  • 〈Eternal Winter Suite (영원한 겨울 조곡)〉: 불법 다운로드를 풍자한 나레이션 곡이다.
  • 〈The Empire of Hatred (증오의 제국)〉: 공포 영화와 공상 과학을 합친 분위기의 대곡이다.
  • 〈개판 5분 전 만취 공중 해적단〉: 유머와 풍자가 돋보이는 유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 〈Dance United〉: 성장 우선 가치 속 인간성 소외 문제를 지적한 곡이다.
  • 〈Cyber Budha Company〉: 신에게 절망한 인간들이 자신들의 욕구에 맞는 신을 만들어 뇌에 부착하여 기적을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인도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브릿팝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곡이다.

3. 1. Eternal Winter Suite (영원한 겨울 조곡)

불법 다운로드를 풍자한 나레이션이 들어간 곡으로, 〈The Last Knights〉라는 부제가 붙어있다.[1] 지현수와 신해철이 공동으로 작곡했다.

3. 2. The Empire of Hatred (증오의 제국)

공포 영화와 공상 과학을 합친 분위기의 대곡이다.[1] 이 곡은 신해철, 김세황, 지현수가 공동 작곡했다.

3. 3. 개판 5분 전 만취 공중 해적단

〈Totally Screwed Up Drunken Aero-Pirates영어〉라는 부제가 붙은 곡으로, 유머와 풍자가 돋보이는 유쾌한 분위기의 곡이다.[1] 이 곡은 신해철김세황이 공동 작곡했다.

3. 4. Dance United

성장 우선의 가치 속에서 인간성 소외 문제를 지적한 곡이다.[1]

3. 5. Cyber Budha Company

〈Cyber Budha Company〉는 인도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브릿팝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곡이다. 신해철은 이 곡을 영어로 작사했으며, 동명의 소설과 만화를 기획하고 있었다. 곡의 끝부분에서는 곡이 갑자기 중단되는데, 신해철은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현실이 진짜 현실인 상황에서 네트워크 밖으로 강제로 내동댕이쳐진 듯한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밝혔다.[1]

4. 666 Trilogy와 N.EX.T United

신해철은 5집 《개한민국》 이후 4년여 만에 정규 앨범 《666 Trilogy Part I》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3부작으로 기획된 《666 Trilogy》 시리즈의 첫 번째 파트였지만, 《PART II》와 《PART III》 제작은 취소되었다.[1] 당초 계획과 달리 《PART I》 발매 6년 후 신해철 솔로 앨범 《Reboot Myself》가 발매되었다.

《Reboot Myself》 앨범 쇼케이스 공연에서 신해철은 《666 PART II》의 전 곡이 녹음되었으나 발매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는 정확히 알리지 않았다. 다만, 《Reboot Myself》의 수록곡 중 〈Catch Me If You Can (바퀴벌레)〉 등은 《666 PART II》에 수록하기 위해 만들었던 곡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N.EX.T는 N.EX.T United로 재편되어 새로운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으나,[2][3] 리더 신해철의 사망으로 《Reboot Myself》가 그의 생전 마지막 발표 앨범이 되었다.

5. 참여

참여 음악가

[4]

5. 1. 넥스트

참여 음악가

[4]

5. 2. 세션 및 스태프

넥스트
신해철프로듀서, 보컬, 백 보컬, (4), 믹싱(DrunkenAeroPirate studio)
김세황전자/어쿠스틱 기타, 시타르(5), 백 보컬
지현수건반 악기, 오케스트레이션, 랩(4), 백 보컬
제이드베이스 기타, 컴퓨터 작업, 백 보컬, 믹싱 보조
김단드럼, 타악기, 백 보컬
세션
Aria Schenk목소리(2)
임강구백 보컬(2, 3)
S.P.I.N목소리(3), 백 보컬(3, 4)
유진하백 보컬(3)
변재원백 보컬(3, 4)
Dorothy Nam목소리(5)
스탭
조상현녹음(AIM studio, MOL studio)
홍영철보조
Tatsuya Sato(Sterling Sound, 뉴욕)마스터링
Jenna Cho마스터링 코디네이터
강영호(상상사진관)사진
신우석(Zanybros)디자인
진인숙스타일리스트
성태현, 황운민, 나래매니지먼트
이철민(휴먼 엔터테인먼트)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이 목록은 해당 앨범의 부클릿에서 발췌하였다.[4]

참조

[1] 뉴스 넥스트 신해철 "요즘 시류와 정반대인 음악"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8-12-02
[2] 웹인용 신해철, 20일 콘서트서 넥스트 신곡 깜짝 발표 http://starin.edaily[...] 2014-09-11
[3] 뉴스 신해철 on Twitter https://twitter.com/[...] 2016-11-27
[4] 문서 666 Trilogy Par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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